@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25일

  •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언제나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음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1코린 15:58) 3-25 21:2 #
  • 나의 트윗절친2: @jonghwan @funnywave84 @niinsky @hansorito @zlaaos @letsgokevin @nhg34 @carolynnbeloved @isolestie17 http://twtm.kr/FBF2 3-25 10:39 #
  • 동경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이 운영하시는 일본 지진 소식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보시고 좋아요 한번씩 눌러주세요~ http://t.co/SvgcBm0 3-25 10:37 #
  • [트윗스타일] 나의 트윗 스타일은 "일반 사용자" (common user) 입니다. http://twtm.kr/tweetStyle 3-25 10:19 #
  • 이단! “@yeosado: 나 사도신경 못외우는.. RT @somespringday 사도신경 빨리 외우기 RT @yeosado: 삼위일체? RT @osr1998 이거 하면 뭘 기준으로 탈락시키지?......RT @osr1998: 나는 이단이다!” 3-25 0:25 #
  • 사도신경 빨리 외우기 RT @yeosado: 삼위일체? RT @osr1998 이거 하면 뭘 기준으로 탈락시키지?......RT @osr1998: 나는 이단이다! 3-25 0:22 #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24일

  • 그러고보니 존파이퍼도 재난때마다 번번히 회개하라고 했구나.. 목회적 자의식이 과도하신 듯.. 3-24 23:13 #
  • 존파이퍼의 일본에 대한 코멘트와 함께 쪼금 관심 있던 그의 책 "하나님은 어떻게 악을 이기셨는가"에 대한 호기심도 사라졌다. "하나님은 원래 악보다 세다"라고 할 것 같다. 3-24 23:1 #
  • 그렇군요. 일부 기사라도 웹서비스하면 좋을텐데.. “@longma77: 정기구독회원에게만 업데이트 및 과월호웹서비스를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somespringday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웹서비스 안하나요? 3-24 23:0 #
  • 존파이퍼가 일본 지진에 대해 코멘트를 했었고, 맥라렌이 응답을 했다. http://t.co/oRwyBsK 난 역시 맥라렌 편. 존파이퍼가 굳이 저런 글을 써야하는 이유를 난 잘 모르겠다. 3-24 22:56 #
  • 예수마을의 성아우구스티누스 용준형! @yongjunekim 반가워요! :) 3-24 22:10 #
  • 궁금한게 있는데, 크리스채니티투데이는 요즘 웹서비스 안하나요? 홈페이지 기사가 업데이트되질 않네요...아시는분? 3-24 22:6 #
  • 크리스채니티 투데이 한국판에 실린 "왼손의 하나님" http://goo.gl/bDUQt 문득 생각나서 그냥. 3-24 22:2 #
  • 지난주부터 3대의 컴퓨터를 포맷, 윈도우 재설치 하는 중. 기다리기 지루하니 트윗만 느네... 3-24 11:33 #
  • 뭐하다 이제서야.. 대단한 로맨틱일편단심가이 나셨다 그죠? '상하이 스캔들' H 전 영사 "내가 덩의 남자" http://bit.ly/fLN1ZP 3-24 11:32 #
  • 아악. 만학도님께서도 통화를...*_* ㅠ 폭력성 돋네요. @je_99 3-24 9:24 #
  • 아잇. 옆자리에서 오늘 월차냈는데 엄마한텐 말안하고 놀러나왔다는 아가씨가 친구랑 통화하며 한참 떠들었는데 끝나고나니 반대편에서 어떤 대학원생이 독일어 연습을 한다. 장난하냐? 아무리 커피숍이라지만 이거 너무들 하네.. 3-24 9:0 #
  • 김동호 목사님 십자가 지려고 돈선거하진 않을거라 말씀하신김에 본인이 십자가지고 백해무익한 단체 해체에 앞장서주시면 좋을 듯. "개인적으로는" 동참하겠다, 대세를 따르자는 말씀이 늘 본인 십자가는 피한다는 느낌을 준다. http://j.mp/eYrLC0 3-24 8:47 #
  • 일반론적 수준의 언급인듯.."개인이라면 동참할 마음있다"는게 무슨 뜻일지.. RT @cckout: #cckout RT @namocean: 김동호 목사, 한기총 해체운동 지지. http://j.mp/eYrLC0 3-24 8:42 #
  • [ #Tistory ]민 13:21-33 / 정상적인 믿음 http://durl.me/6va6e 3-24 8:23 #
  • 김어준이 윤도현을 앞에두고 나는가수다를 엄청 깠단다. 옳은 얘기다. 앞에 두고 까야 정신을 차린다. 3-24 7:43 #
  • I’ve kept my feet on the ground, I’ve cultivated a quiet heart. http://bible.us/Ps131.2.MSG 3-24 6:33 #
  • 교회 친구들이 타임라인에서 확 줄었다. 니들 어디로 갔니? 3-24 0:18 #

민 13:21-33 / 정상적인 믿음

민 13:21-33 / 정상적인 믿음

약속의 땅을 눈앞에 두고 하나님은 정탐을 명하신다. 말이 정탐이지 아마도 약속의 땅을 직접 눈으로 보고 기대감을 부풀리라는 배려가 아닐까 싶다. 싸움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마음만 먹으신다면 하나님이 무혈입성 못시키겠나. 굳이 정탐하라고 하셨다면 최소한의 준비가 필요했을테고, 대부분은 기대감을 고조시키려는 하나님의 익살스러운 장난이 아니었겠나.
확실히 약속의 땅은 풍요로운 땅이었다. 포도는 두사람이 들어야 할 만큼 큰 송이였고, 무화과와 석류도 많았다. 풍요로운 열매 만큼이나 그 땅에 사는 사람들도 장대했다. 오늘 우리가 보기에 팔레스타인 땅은 윤택한 땅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말한다. 직접 본 정탐꾼들의 표현이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응이 이상하다. 갈렙은 "가자!"고 외치는데, 나머지 정탐꾼들은 굳이 그 땅에 대해 "악평"한다. 이 어찌된 일인가? 윤택한 땅을 보고 와서 칭찬하고는 굳이 악평하는 그 심리는 무엇일까?

보통 이 본문을 보고 나머지 정탐꾼들의 불신앙을 본받지 말고, 갈렙의 신앙을 본받아야 한다는 교훈을 많이 얻는다. 그런데 바꾸어 생각해보자. 정상적으로 여기까지 온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갈렙과 같은 고백이 나오는게 당연할텐데, 왜 나머지 사람들은 굳이 그런 악평과 불평을 선택했을까? 도대체 왜?
아니, 그들이 그렇게 선택한 이유를 물을 필요도 없을게다. 질문을 내게 돌려보자. 우리는 왜 그럴까?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는 것을 안다. 주는 사람이 받는 사람보다 풍성하다는 것도 안다. 가끔 십자가와 광야가 우리 앞에 있지만, 이것을 통과하고 믿음의 걸음을 내딛으면 풍성한 축복이 기다린다는 것도 안다. 그런데 왜 그럴까? 우리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를 주저한다. 믿음으로 그물을 내리기를 망설이고, 눌러 흔들어 넘치도록 채우시는 주님의 보상을 받기를 주저하며 주지 않는다. 이런 우리의 태도는 정상적 믿음의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다. 우리는 비정상이다. 좋은 땅을 굳이 악평하는 정탐꾼들의 이해되지 않는 심리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어쩌면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대단한 믿음을 갖는 것보다, 대단한 비전을 보는 것보다 최소한 하나님이 눈앞에 펼쳐주시는 좋은 것은 그냥 좋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아닐까. 그렇다면 갈렙과 같은 큰 믿음,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달라고 구하기 보다는 이렇게 기도해야 할게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정직하게 바라보고, 단순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소박한 시선을 갖게 해달라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고, 내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순종하기만 하면 될 때는 그냥 그렇게 할 수 있는, 그냥 그렇게 하기만 하는 믿음을 달라고. 

시편 131편 다윗의 시를 되새겨본다. 여호와여 나의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꿈꾸지 아니합니다. 유진피터슨은 메세지 성경에서 이렇게 번역했다. I've kept my feet on the ground. I've cultivated a quiet heart.
부디 정상적인 믿음의 수준을 갖고 나의 땅에 서서, 조용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받아들일 수 있기를.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23일

  • 도착게이트에 유난히 사람이 많다. 일본서 오는 사람들 기다리는 듯.. (@ 인천국제공항 ✈ (ICN -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w/ 7 others) http://4sq.com/g2DWH3 3-23 22:2 #
  • 어떻게든 함께하고 싶네요 RT @Myjoon0410: 일본대지진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모임! 우리의 표어는 " 대지는 흔들려도 웃으며 가자!!" 공동대표 권해효, 이지상,안치환. 각종 단체가 참여준비 중! 4월에는 시작하겠습니다! 아자! #tonpo 3-23 21:46 #
  • 신정아 자전에세이 5만부가 다나가고 2쇄 찍는단 말은 뻥아님 자작극일거같다. 만일 사실이면 엄청 기분이 나쁠거다. 그딴책이 뭐 5만부씩이나 나가..-.- 3-23 21:40 #
  • 헐 RT @newspresso: 편서풍 어쩌고 하더니 ㅉ RT @SBS8news: [SBS 8뉴스] 일본 원전 방사성 물질, 태평양과 대서양 건너 유럽 도달. 다음 주말쯤 지구 한바퀴 돌아 한반도에 도착 예정 http://t.co/2jXwUAI” 3-23 20:29 #
  • 어떻게 해도 슬픔을 벗어날 수 없는 상태가 있다는게 정말 슬프다. 왜 그런상태가 있을까? 도대체 이 고통과 슬픔의 근원은 무엇일까? 과연 내가 그 근원을 파고 들어도 될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fb 3-23 10:16 #
  • 일본 요도바시 교회 센세의 인터뷰.. “@soominpark88: 어제 뵈었을 때, 들은 말씀입니다. 시간도 기술도 부족해 자막을 못 넣었습니다. 누가 가능한 분 도움 바랍니다. http://t.co/4m1WN7Y” 3-23 10:12 #
  • RT @oisoo: 제비가 두더지를 보고 말했습니다. 니들은 왜 하늘을 날아 다니지 못하니. 두더지가 반문했습니다. 우리가 지렁이도 살지 않는 하늘을 뭣하러 죽어라 하고 날아 다니냐. 3-23 10:8 #
  • 오늘은 공항가는 날. 우하하 3-23 8:0 #
  • 아악. 왜이렇게 못일어나냐 ㅠㅠ 3-23 8:0 #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22일

  • 살다보면 어떻게 해도 끝내 상처밖에 나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상처만 더해지는 선택 중에서 가능한 남의 상처를 줄이고 내 상처를 늘리는 것, 이것이 예수의 삶이었다. 3-22 23:35 #
  • 한참을 이야기하다 그녀는 "어떻게 그를 더 아프게 해. 내가 아프고 말지"라고 말했다. 그리곤 펑펑 울었다. 난 할 말을 잃고 그저 "너 참 예수를 닮았구나"라고 밖에 말할 수 없었다. 3-22 23:33 #
  • 아. 오늘은 재고를 몽땅 털지 못했다.. (@이수 이마트) 3-22 19:41 #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21일

  • 자신이 완전한 진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점점 읽기 어려워진다.. 3-21 20:8 #
  • 오랜만에 왔는데 엄청 졸리네.. 종일 졸리냐.. (@ 커피 쿨러) http://4sq.com/fLhM6v 3-21 19:21 #
  • 엇. 이걸 이제 보다니!! “@odeng7: @somespringday 어딜봐서 아저씨!!! 캠퍼스가면 신입생 소리도 들을 얼굴이고만!!! ^^” 3-21 12:42 #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20일

  • 분식점 아줌마들 서로 농담하시는게 웃겨서 웃었더니 옆에 있던 다른 아줌마가 "웃기는 소리들 허지마~ 아저씨도 웃잖아."라고 하신다....음... #fb 3-20 17:21 #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19일

  • 아이폰 업데이트중 오류시 복원 팁2 http://bit.ly/eGCEMs 3-19 18:17 #
  • 아이폰 업데이트중 실패해 벽돌이 된 경우 복원 팁 http://bit.ly/gaYFAs 3-19 18:17 #
  • 비정규직을 하나 늘릴셈이요? “@hansorito: 삶터에 설거지 & 청소담당 무급인턴을 모집합니다 기본 3개월 협의후 연장가능. 중식은 밥솥의 밥 알아서 꺼내드시면 됩니다!!” 3-19 13:41 #
  • 영성지도 도서목록. http://t.co/rNYZs75 정체와 출처는 모르겠지만 일단 스크랩 3-19 10:45 #
  • 흠. 비빔밥에서 밥을 빼니 샐러드가 되는구나... 3-19 9:31 #
  • 잘만한데서만 자는게 내 기도제목이다. 또 목사님 방에서 잤다. *_* 깨지도않고 7시반까지..어쩔. ㅠㅠ “@paranoidpark21: 잠을 잘 자는게 내 기도제목이다. 깨지 않고 푹 자고싶다.” 3-19 9:29 #
  • 밥을먹고 설거지도 안해놓았을 뿐 아니라 밥은 딱 한숫가락을 남겨놓고, 빈 김통을 냉장고에 넣어두는 만행을 저지른 삶터인 그 누구인가! 3-19 9:29 #
  • 오예! 영성유형 테스트 해보려고 어제 밤에 타이핑하려다 못치고 잤는데, 아침에 네이버에 쳐보니까 있다! 아아아아아싸 3-19 9:11 #
  • 원피스라도 찾았나 했네요..*_* “@namhoon: 일본 만화 원피스의 원작자가 15억원을 기부했다는 것은 '헛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3-19 9:8 #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18일

  • 일본에 보낼 구호물품(?)을 사재기했다. 한편으론 일본이 부자나란데 물건값 만큼 발송비 들여서 얼마 되지도 않는 이걸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뿌듯하기도 하다. #fb 3-18 17:39 #
  • 지진은 일본서 났는데 내가 사재기중. 나 이마트에서 200만원치 사는 남자야~ http://t.co/pQ6RkFc 3-18 16:8 #

@somespringday의 트위터 : 2011년 03월 17일

  • 우리가 이 참혹한 현실 위에서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가? 3-17 13:35 #
  • 예수마을 얼리버드는 일찍자는 얼리버드. ㅋㅋㅋ RT @kyubda: 아 졸리다 역시사람은 일찍자고 늦게일어나야한다ㅠㅠㅠ 3-17 11:34 #
  • 아. 일본 위한 기도가 너무 많이 와서 주님은 명원이의 기도를 못들으신겐가? RT @niinsky: ㅋㅋㅋ 하나님, 내일 기현오빠가 새벽기도 와서 끝나고 가난한 저에게 아침을 사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letsgokevin 3-17 11:33 #
  • 포털에 들어가고, 트위터를 들여다보면 일본 뉴스가 도저히 심란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제한된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보고 또 보는 나를 보면서 사람이란 얼마나 연약한가를 깨닫는다. 3-17 11:31 #
  • RT @Sinenmul: 이번 일로, 제국주의였던 일본이 이웃나라의 고통를 인식하고, 고난받았던 한국이 일본을 껴안을 때, 두 나라는 '상처입은 치료자'(Wounded Healer)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 만남은 비극에서 얻을 종요로운 교훈일 것이다. 3-17 7:50 #
  • 이런건 알티. “@funnywave84: @somespringday 그래서 먼거리 예수마을 다니잖아요 리목사님의 미소가 매력적이여서가 아니라 소아간사님의 현란한 춤사위 배우고싶어서가 아니라 도사님의 현란한 개그때문에 ㅋㅋㅋㅋ” 3-17 0:4 #